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와 군립미술관 나들이~
박여사님의 생일날 아침부터
진작에 색시가 예약해둔
'아빠가 만드는 아이 의자 만들기'로 쫓겨갔네요~^^;;
오전을 두 꼬맹이와 열심히 의자를 만들고,
몇 년만에 가족들과 함께
목동 토다이 나들이~
의외로 호야군이 잘 먹어주는군요^^
엄마와의 다정샷도 날려줍니다~
요즘 한창 장난이 물이 올랐군요~~
밥 먹으러 가는 길에
친구가 급 번개를 칩니다~
예정에 없던 양평에서의 1박2일~~ㅋㅋ
체크인 시간이 안된지라
잠시 상속자들 드라마에 나왔다던 Hill House에 들려줬습니다.
드라마를 안본지라 별 감흥이 없군요...
체크인 시간에 맞춰
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로 향해 줍니다~
우리가 묵은 곳은 B동~~
사진 말고는 자작나무 본것이 첨인데
너무나 좋더군요~
곳곳에 자작나무들이 심어있어 분위기 살아주네요~
자작나무 뒤로 로비에 있는 카페가 보이는군요~
로비에는 특이하게도 흑백사진이 멋스럽게 걸려있습니다.
단독 샷은 없이 사진들은 모두들
2장 이상이 붙어있군요~
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는데,
사람도 안 붐비고 깔끔하네요~
기둥이 특이해서 가까이서 봤더니,
숯 위로 못을 휘어서 만들었더군요.
좀 멋진걸~~
칭구네 두 딸과
용형호제 입니다~^^
호텔 로비가 사진이 뽀샤시하게 잘 나오네요~
저녁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
맥주, 산삼주, 와인, 다시 맥주~
간만에 좀 달려줬습니다.
센스있게 친구네 가족이 케익을 준비해줘서
박여사님 아주 므흣해하시는군요~^^
아침은 숙취로 인해 빨리 깼네요~
방 안을 찍은 사진이 별루 없군요...
침대 맡에도 흑백사진이 2장이 붙어있어여~
아침부터 밖의 경치를 구경해 주는 호야 군입니다.
아주 늠름하죠? ㅋㅋㅋ
분수대와 산책로 등이 잘 꾸며져 있고~
축구장과 족구장도 보이네요~
축구장 왼쪽은 농구장도 있던데 안 찍혔네요~
위에 전원주택들이 부럽게도 줄을 지어군요...
마당있는 2층집~!
뒤에는 산, 옆에는 남한강~
공기도 좋고....
조만간 저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은^^
간단히 햇반과 미역국, 사발면 등으로 아침을 떼우고,
간단히 공놀이하러 나왔어여~
호야군이 평소에는 혼자 공가지고 논다고 했을텐데,
동생이라고 양보도 하고 그러더군요~
집에서만 떼쟁이인가???
축구 좀 흉내내주고~~
골대도 함 지켜줍니다~
형아와의 투샷은 잘 안나왔네요~
용이의 불꽃 슛~!
태권도 앞차기마냥 발이 높게 올라가는군요~
축구좀 해주고,
호야군과 사우나에서 몸좀 풀어주고,
양평군립미술관으로 향해줬습니다~
여러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보이는군요~
키보드를 붙여만든 대형 파프리카와~
멋진 조형물들~
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용이 사진~^^
이 작품은 심플하면서도
벽에 비친 그림자가 넘 맘에 들었어여~
두 녀석~
그림좀 보는군요~~ㅋㅋ
호야가 잘 먹는
사과들도 있고~
싹 틔울때부터 현재까지 자란 모습을
실제로 이 화분 앞에 영상으로 보여주는군요~
물감에 호기심을 보이는 호야군~
용이는 벌써 의젓하군요~
요놈의 개구질이 표정에 잘 나오는군요~
감상 후기도 꼼곰히 남겨주는 애들~~^^
마지막으로
토욜 아침부터 만든 아이덜 의자입니다~^^;;
이번주도 회사에 안가고도 빡시게 보냈네요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