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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mping #7. 캠핑포유 단풍나무 캠장Happy Trip/Camping 2013. 6. 17. 19:20
올해들어 두 번째로 캠핑을 떠났습니다.
(2013.6.15~6.16)
와이프가 어렵게 예약한 캠핑포유라는 곳...
지난 속초 캠이 이동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
1박2일로는 가까운 근교를 선택했네요~
실타프로 버티기 힘들어
웨마 헥사 타프 II를 질러서 갔습니다^^
첨으로 테트리스 샷 올려봅니다... ㅋㅋ
사이드미러만 보는 것이 익숙치 않아
후방을 볼 수 있는 공간을 약간 마련을 했네요~
앞좌석에 코펠, 뒷자석에 옷가방 등을 넣고 출발~~
캠핑포유 캠장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캠장 스타일은 아니네요...
파쇄석 깔려있고, 화장실, 샤워실, 계수대 등은 한 곳에...ㅠㅠ
하지만 매번 이 곳을 찾는다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.
앞에는 개울도 있어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...
돌에 이끼가 낀 걸 보면 그리 깨끗한 건 아닌듯합니다...^^;;
캠장에 도착한 둘째 환호!
더웠는지 웃통을 까는 야성미를 보여주네요~
용이도 살짝 배꼽을 보여줍니다 ㅋㅋ
정말로 햇볕이 뜨거웠던 날이었던거 같습니다.
사이트 구축하는데 땀이 범벅이고..
처음 헥사를 치느라 꽤나 고생했네요~
이쁘게 각 잡고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, 첨이라 각이 안사네요...
추가 폴대를 구매해야 할 거 같습니다^^
익살맞은 두 형제들~~ 용형호제^^
타프 밑으로 보이는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다.
캠핑포유 캠장은 타프는 필수겠네요~ 그리 그늘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..
신나게 텐트안에서 놀던 두 꼬맹이가
완전 지쳐버렸어요~~ㅎㅎ
캠핑때문에 맛을 본 짜파게X의 파편이 옷에 남아있네요~ㅎㅎㅎ
용이의 짜파게X 먹방 들어갑니다~
아빠어디가의 윤후와 막상막하로 보인다는...ㅋㅋ
엄마와 환호가 씻는 사이 잠시 개울로 가줍니다~
용이의 사진 찍을 때 표정과 포즈란...
누굴 닮아서 이럴까요? ㅋㅋ
가뿐하게 씻고 온 환호도
지 키만한 배드민턴 채를 가지고 놀아줍니다...
아들 둘의 체력과 에너지란~~후후후후ㅜㅜ
많은 운동을 했기에 얼른 저녁을 준비합니다.
오늘의 메뉴는 코슷코표 훈제오리와 소시지,
그리고, 집에서 준비한 국과, 반찬들 되겠습니다~
밥먹는 중에도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형제들~~
환호는 스트링을 타고 노는데...
앞으로 더 탄탄하게 쳐야 할 거 같습니다^^
그래도 이번 캠은 지나가던 길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색칠공부와,
미리 준비한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로
애들끼리 넘 잘 놀아줬네요~
모기장을 앞에 두고 찍은거라 화질이 이상하네요~~
환호는 먼저 뻗어주고,
용이는 마저 색칠공부를 해주네요~
다이소에서 구매한 또 하나의 아이템~
캔들받침대 되겠습니다.
시나몬과 라벤더향 향초를 같이 싸게 구매했네요~ㅋㅋㅋ
오랜만에 밤에보는 저희 사이트 모습입니다^^
랜턴에 나방이 장렬히 전사했네요....
마지막으로 다음날 마무리 점심을 해결했던
앤디스커피&버거 모습입니다.
청평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곳인데,
근처 분위기에 안맞게(?) 깔끔한 수제버거 집이네요~
2층에서는 멀리 청평역도 보이고요,
뷰가 훌륭하네요~
환호는 감자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감자만 먹었는데,
너무 소금이 많아서 털어서 먹여야 했다는...
담번에 가게 되면 미리 얘길해야 겠어요~
이렇게 빡쎄게 보낸 또 한번의 캠핑을 마쳤네요~
몸을 안 풀어줘서 그런지 온몸이 체력장 다음날처럼 마구 쑤신다는...ㅎㅎ
운동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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