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홀로 떠난 스페인여행 3일차(세라노거리, 스페인광장, 마드리드 왕궁, 세비야 이동)_20140724
    Happy Trip/Overseas 2014. 7. 26. 02:48

    오늘은 마드리드를 떠나는 날!
    세고비아에 가서 로마 수도교도 보고 새끼 통돼지구이도 먹고 싶었지만, 어제 톨레도가 그냥 그랬기에, 과감히 pass~

    대신에 청담동 쇼핑거리 같다는 세라노 거리로 출발~ 요즘 또 세일기간이라 여기저기 세일을 붙여놨더군요~ 스페인 브랜드인 ZARA, CAMPER를 현지에서 보니... 감흥은 없네요~  

     

     

    이 동네도 취향은 아니다 싶어 돈키호테를 만나러 스페인광장으로~^^

    지하철 역에서 마주친 동상... 이건가? 

     뒤로 돌아보니 다행히 보이네요~ ㅋㅋ



    멕시칸 같이 생긴 아저씨한테 사진 부탁해서 한 컷! 엥??? 위에가 짤렸네?

     


    다시 한 번 부탁~ ㅋㅋ

     



    좀더 가깝게 찍고자 동상 앞으로~~
    열심히 찍고 내려오는 아저씨한테 한 컷 부탁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어디서 왔냐, 왜 삼성폰이 아니고 사과폰이냐, 휴가냐 등등으로 대답해 주다가, 아저씨는 홀란드(옆에 있던 딸 같이 생긴 애가 네덜란드라고 친절히 부연 설명까지)에서 왔다고 해서, 박지성 아냐는 민망한 질문을... 외국인과 대화할 때는 이렇게 화제가 부족한지 ㅡㅡ;;

    임툰 마드리드 왕궁으로 go~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세계를 호령했던 에스파냐 제국이라...
    참으로 인생사 새옹지마군~

    호텔로 다시 돌아와 체크아웃 할 때 맡겼던 짐을 들고 다시 버스타고, 지하철 타고 Atocha 역으로~

    참으로 웅장한 역사의 모습입니다.

     참으로 여러군데를 가 주는 군요~

     78유로... 급하게 끊은 기차표라 비쌉니다...

     


    렌페를 타고 세비야에 도착!

   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의 출발점이자, 마젤란 세계일주의 시작점, 투오와 플라멩코의 본고장인 세비야네요~!

   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, 피가로의 결혼이 됐던 무대...란 기대를 잔뜩 안고 왔건만...


    여행안내소에서 숙소까지 가는 법을 설명듣고 밖으로 나왔는데...멘붕!
    택시들만 가득하고 버스 정류장이 없다?
    세비야역 출구 앞이긴한데 한 100m 는 떨어져 있는듯...ㅋㅋ 버스정류장에서 본 세비야 역 모습입니다.

     

     4정거장 정도면 프라도에 도착이군요~~ㅋ



    간신히 C1버스를 타고, 산타크루스 지구에 있는 Murillo 호텔로... 언제 내릴지 확인차 물어보고... 친절한 아주머니가 본인 내릴 때 내려라 해서 내렸는데...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~ 인터넷은 왜 또 접속이 안되는지... 택시탈걸...


    아날로그 적으로 지도들고, 캐리어 끌고 여행자 티 내면서 간신히 숙소 도착!
    좁은 골목길에 맛있는 냄새와 연기를 가득 피우는 식당 앞에 위치! 



    이 때부터 슬슬 맘에 든거 같다... 이 동네가 ㅋㅋ
    짐 내려 놓고, 추천해준 타파스에 맥주를 벌컥벌컥~

     

     요거이 하몽인가?

     내 의자 아래로 보이는 지하의 와인저장고?

     무겁게 먹을 것은 아니라서, 생선요리와 맥주~~ 한국에서 먹는 생선이랑은 참 느낌이 다르네 ㅋㅋ

     

     

    오늘의 마무리는 이렇게~^^




     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